샬롬~ 오늘도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오늘 본문은 시편 75:1~10 말씀입니다.
시편 75편은 히스기야 시대에 최강대국이었던
앗수르 왕 산헤립이 쳐들어왔을 때를 배경으로 기록된 것을 봅니다.
이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서 쓴 본 시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먼저 한 가지는 어떤 상황에도 감사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본문 1절의 원문을 보면, ‘감사하다’로 번역된 ‘호디누’가 본 절의 맨 앞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호디누’가 1절에 두 번 반복되어 나옵니다.
이것은 모두 강조의 의미를 나타나는 히브리 문학 기법입니다.
본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서도 감사의 노래를 부른 시편 기자처럼
우리도 어떤 상황에도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왜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모든 일, 모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더 많은 감사의 제목들을 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믿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가 이런 큰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1절에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주의 이름의 능력이 나타날 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4절 이하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서도 감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믿을 때 세상의 악한 자들의 공격 앞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믿음으로 악인들과 세상 사람들의 번영을 부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사는 믿음의 사람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게 하옵소서!
3.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