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참된 평안을 주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단3:19-30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은 세 친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줍니다.
세 친구는 일언지하에 왕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이에 왕은 크게 분노합니다.
결국, 세 친구는 두 손이 결박한 채 병사들에 의해 풀무불을 향해 끌려갑니다.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분명 세 사람이 불에 들어갔는데 네 사람이 불 가운데 있었습니다.
25절 말씀을 보니, 그 넷째 사람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다고 했습니다.
천사들의 모습과 흡사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아끼지 않고 믿음을 지킨 세 친구를 지켜주셨습니다.
이에 놀란 느부갓네살 왕은 세 친구를 불 가운데서 나오게 한 뒤, 그들을 향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왕의 반응을 한번 보십시오.
28절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그리고 마지막 구절(30절)은 이렇게 끝을 맺고 있습니다.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여러분, 구원과 승리는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는 떠나지 않으시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 섬기는 일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세 친구의 고백처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끝까지 주님만 신뢰하고 사랑하고 따라가십시오.
그런 자에게 반드시 구원과 놀라운 승리, 반전의 은혜를 안겨주실 것입니다.
맹렬히 타는 뜨거운 풀무불 속에서도 세 친구를 능히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불같은 시련, 고난 속에서도 능히 우리를 구원하실 줄로 믿습니다.
<기도제목>
*구원과 승리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믿게 하소서
*진리가 아닌 것에 대해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게 하소서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