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9일 목요일

by 주니맘 posted Jul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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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0-07-09
설교자 박수민 전도사

지난 밤도 단잠을 허락하시고,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신실하신 하나님, 배신자 이스라엘의 모습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 시내산 언약으로부터 지금까지 그 언약의 내용들을 빠짐없이 지키셨음을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유다백성들은 그 언약을 지키지 않음으로, 최고의 복을 누릴 수 있는 조건에서, 결코 피할 수 없는 저주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이때는 중보기도도 필요가 없으며, 예배도 받지 않으시리라는 말씀을 분명히 하십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는줄로 믿습니다.
처음 하나님을 믿었던 그 순간, 하나님의 모든 언약에 아멘으로 화답했던 우리들의 모습을 기억하고 돌아갑시다.
하나님과의 언약에 아멘으로 화답했다면, 그 언약에 순종합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풍성한 복과 구원을 맛볼 수 있을줄로 믿습니다.
온 나라가 교회를 핍박하고, 모임을 방해하고, 법적 기구들로 제한하며 스스로 이겼다고 으스댈지 모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옛 언약에 순종합시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대신 싸워 이겨주실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꿀보다 달콤한 순종의 결과를 기대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하심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귀한 복된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