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일 수요일

by 주니맘 posted Sep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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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0-09-02
설교자 박원일 목사
성경본문 고후 1:12 ~ 22절

샬롬~
9월2일 수요일 새벽을 깨우게하시고 새날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은 진실하시고 신실하시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늘 진실하고 신실하게 대하시기에
우리도 다른 사람에 대해 언제나 진실하고 신실하게 대하자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의 일종의 변명입니다.
고린도교회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16절의 말씀처럼 고린도교회를 다시 방문하기로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교인 중에서 실망한 사람들이 많고, 바울이 거짓되다, 경솔하다, 인간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고 비난하는 상황에 바울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 진실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했다고 합니다.

12절에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였다 합니다.
18절에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언제나 우리에게 예가 되었다
19절에 예수님도 언제나 우리에게 예가 되었다
20절에 우리도 그리스도의 예에 대한 아멘으로 반응하며 '예(참되고 신실함)'를 배웠다.
21절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심도 우리가 언제나 예(진실하도록)가 되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언제나 여러분에게 '예'(참되고 진실하도록)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을 여러분도 깨달아 훗날 여러분의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여러분의 자랑이 되길 바랍니다.

뭐가 꼬여도 한창 꼬여버린 상황에서
사도가 오직 하나님께 배운 신실함으로 성도들을 대했다는 그 고백 밖에~~
결국 진실과 신실함이 저들에게도 알게 되어지기를 바라는 수밖에~~

오늘 우리의 삶도 누구에게나 진실하고 신실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가르쳐주신 것은 신실함입니다.
우리가 좋을 때도 진실하고 신실해야하지만
관계가 꼬이고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도 인간적인 계산이나 계획보다
언제나 진실하고 신실합시다.
결국 성령을 통해서 진실이 전달되어지고 교통되어지게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