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대망 2021년 우리교회가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사역 중에 하나가 기독교 대안학교인 다니엘기독학교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현재의 공교육에는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주일학교 시스템 만으로는 자녀들을 온전한 신앙인으로 키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시스템으로는 학교교육도, 신앙교육도 다 망쳐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다음세대의 신앙과 인격과 학업교육을 위해 다니엘기독학교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더 이상 우리 자녀들을 세상 교육에만 맡길 수 없고, 우리 자녀들을 신앙의 다음세대,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세워야 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기에 이 학교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좋은학교를 위해서는 헌신된 교사가 가장 중요한데 참 귀한 분들이 헌신해주시고, 거의 자비량으로 섬겨주시기로 했습니다. 구동완목사님이 교목으로 수고하시고, 테라킴 전도사님이 원어민영어를, 황성일집사님이 부장으로, 김미경, 김애련, 유정화, 정영미집사님이 학과수업을, 그리고 이상선집사님이 영양교사를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헌신과 수고해주시는 교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단 올해 다니엘기독학교는 중고등학생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초등학교, 그리고 다음해에는 선교원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기독학교가 한걸음씩 진척되도록 기도해주시고, 또 초등학교나 선교원을 위해서도 신실한 교사들의 지원과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다니엘기독학교의 운영은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5시까지하고, 기숙은 하지 않고 집에서 다니도록 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의 자녀교육도 함께 강조하고 교육할 것입니다. 학비는 매월 20만원(형제가 함께 다니면 50% 감면)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다니도록 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안학교가 100만원 이상의 고액회비를 내는데 저희는 최저 회비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개학은 3월2일로 예정합니다. 다음세대의 꿈을 가진 성도들이 많이 지원해주시고, 또 주변에 함께 홍보해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고 준비해서 다니엘과 같이 신앙과 인격과 실력을 겸비한 하나님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다음세대를 참된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길러내는 이 일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