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FIVE

좋게 생각하고 좋게 보고 좋게 듣고 좋게 말하고 좋게 행동합시다

담임목사 Column

 

icon-heading.png

 

 

 

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희 가정이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게 5년쯤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처럼 가정예배를 매일 규칙적으로 드린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가복시 가정예배를 통해 저희 가정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은 터라 매일 예배를 드리는 것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가족 모두가 가정예배를 중요시하고 함께 예배 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녁에는 개인 일을 자제하기도 하고, 일로 늦게 들어오시던 아버지께서는 가정예배를 위해 좀 더 일찍 들어오셨습니다. 집에 들어오시면 항상 “밥 도!!” 하시던 아버지께서 이제는 가정예배를 더 우선시 하시고, 막내동생 주찬이는 평소에 성경읽기를 힘들어 했는데, 가복시 성경읽기를 보고하며 가족들의 응원으로 성경 1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며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한 번씩은 제가 또는 막내동생이 예배를 인도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는 것 같아 기쁩니다. 또 예배 후에 말씀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시간은 서로 맞추기 위해서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정의 제사장이신 아버지께서 적극적으로 가정예배에 참여하시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또한 주일 이후에도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시간이 생기며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더 많아진 것 같아 참 감사합니다.

  때때로 예배 시간이 늦어져 피곤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서 더욱 일찍 예배드리고 일찍 자는 바른 생활습관도 길러졌습니다. 가복시 예배 때 주시는 말씀으로 그 날의 일들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복된 기회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성경도 더 열심히 읽게 되었습니다.

 

  1월 가복시 가정예배로 모범가정상을 받게 되었을 때 정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가정에 역사해주시는 하나님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가복시 가정예배를 꾸준히 지켜 나가도록 더욱 힘쓸 생각입니다.


  1. No Image

    가복시 가정예배를 드리고 (김시온 / 중등부)

    저희 가정이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게 5년쯤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처럼 가정예배를 매일 규칙적으로 드린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가복시 가정예배를 통해 저희 가정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습관이 되어 있...
    Category2021
    Read More
  2. No Image

    반아이들 첫심방을 다녀와서 (유명숙 교사 / 초등3부)

    코로나로 6학년 졸업식과 신입생 맞이가 1월로 미뤄지며 예년과는 다른 일정 속에 새로운 학년의 담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사역에 동역자로 불러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 생각해야 할 것들도 많아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Category2021
    Read More
  3. No Image

    아나바다 센터를 운영하면서 (김순옥 집사)

    아나바다 센터를 운영한지도 벌써 6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거리두기와 비대면예배도 있었고 해서 성도님들 중에는 아나바다 센터가 어디에 있는가 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아나바다 센터 봉사자로 요청을 받았을 때 여러 생각들...
    Category2021
    Read More
  4. No Image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며~ (공영숙 집사)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2021년 특별새벽기도회를 3주간 시작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래, 올해도 열심히 참석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기도도 열심해 해야지” 이렇게 마음을 먹고 준비하고 남편에게도 슬쩍 지나가는 말로 “ 당신 새벽...
    Category2021
    Read More
  5. No Image

    다니엘스쿨 새학기를 준비하며 (김미나 교사)

    구주대망 2021년 새해를 허락하시고 다니엘 기독학교와 다니엘스쿨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낯설어 보이던 다니엘스쿨을 시작한 지가 어느덧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여졌고, 또 하다...
    Category2021
    Read More
  6. No Image

    2021년 선교헌금 작정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교회들마다 재정적으로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우리 교회도 전년도보다 15% 정도가 줄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교회 예산은 대부분 동결 또는 삭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교비 예산만은 지난해보다 1,000만원 증액하여 1억 2천만을 선교비...
    Category2021
    Read More
  7. No Image

    다니엘기독학교

    구주대망 2021년 우리교회가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사역 중에 하나가 기독교 대안학교인 다니엘기독학교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현재의 공교육에는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주일학교 시스템 만으로는 자녀들을 온...
    Category2021
    Read More
  8. No Image

    가복시 가정예배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어려워졌지만 한가지 정말 좋은 것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해보다 가정의 복음화, 가정의 화목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리고 복된 가정의 회복을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Category2021
    Read More
  9. No Image

    다시 복음으로 부흥하는 교회

    구주대망 2021년의 교회 표어는 ‘다시 복음으로 부흥하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실천사항으로는 1)복음을 듣고 배우자, 2)복음을 믿고 적용하자, 3)복음을 다음세대에게 전수하자, 4)복음을 이웃에게 전하자입니다. 교회가 어려울 때, 성...
    Category2021
    Read More
  10. No Image

    구주대망 2020년 마지막주일

    벌써 2020년 마지막주일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한해였지만 오늘 12월 마지막주일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월 마지막주일 참 희망적이고 기쁜 칼럼을 써야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마지...
    Category2020
    Read More
  11. No Image

    눈풀꽃(Snowdrops, 雪降花)

    내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가. 절망이 무엇인지 안다면 당신은 분명 겨울의 의미를 이해하리라. ​ 나 자신이 살아남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었다. 대지가 나를 내리눌렀기에. 내가 다시 깨어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다. 축축한 흙 속에서 내 ...
    Category2020
    Read More
  12. No Image

    세례교육을 마치고 (송재철 장로)

    담임목사님께서 정책당회 때 세례교육을 하라고 하셔서, 고민이많이 되었지만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으 로 교재 연구와 교재 외 세례교육 받는 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신앙생활의 전반적인 요소들을 준비하여 교육에 임했습니다. 매일...
    Category2020
    Read More
  13. No Image

    피택자, 중직자교육

    지난 수요일부터 피택자, 중직자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요기도회 후 늦은 시간이었지만 40여명의 피택자와 중직자들이 함께 6개월의 교육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지난 수요일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주일오후반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교회는...
    Category2020
    Read More
  14. No Image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김영성 집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심으로 찬송 20곡 완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암창을 위해 수없이 되새기며 노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 함과 같이, 나의 허물과 죄로 ...
    Category2020
    Read More
  15. No Image

    중직자 선출과 교육과 임직

    오늘 드디어 중직자 선출을 하는 날입니다. 하나님나라는 사람을 통해 세워가는 나라이기에 중직자 선출은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기둥같은 일꾼들을 세우는 귀한 사역입니다. 교회는 세례를 받은 모든 성도에게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믿고 세례받은 모든 이들...
    Category2020
    Read More
  16. No Image

    담임목사의 감사

    1. 구원의 감사 - 오늘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감사. - 예수님을 통해 날마다 내 죄를 씻어주심을 감사. - 성령님께서 내 안에 내주하시며 나를 감화·감동시키심을 감사 2. 목사의 직분 감사 - 모든민족교회 담임목사로 인도해주...
    Category2020
    Read More
  17. No Image

    Thanks giving Day(감사와 나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시다. 그래도 감사할 것들이 훨씬 많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다음주일이 추수감사주일(Thanksgiving Day)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IMF 시절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데 과연 제대로 추수감사주일을 ...
    Category2020
    Read More
  18. No Image

    중직자선출에 관하여

    11월 22일은 4-5년 만에 교회의 귀한 일군들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장로 3명, 장립집사 5명, 권사 5명, 장립집사 취임 1명, 권사 취임 2명) 저는 이번 교회의 투표가 세상의 투표와는 구별되게 정말 모범적인 투표, 공명정대한 투표, 그리고 성령님이 역사하...
    Category2020
    Read More
  19. No Image

    11월의 교회 회복의 꿈

    코로나로 인해 교회의 모든 모임들이 많이 위축되어졌습니다. 실상은 그렇지 않은데 온 세상이 교회를 코로나 확산의 주범처럼 여기고, 교회는 어떤 모임도 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몰아가고 있습니다. 사실은 교회만큼 방역도 잘 하고 안전한 곳이 없는데~. 지...
    Category2020
    Read More
  20. No Image

    특별기도회에 참석하고...

    지난 토요일 아침에 들어온 담임목사님의 문자 한통. 내일 주일예배에 대한 안내인가보다 하고 열었더니 이게 뭐지? 전교인특별기도회. 더구나 하루에 4번.... 아직은 교회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저에게 특별기도회는...
    Category20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