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의 생명을 하루 연장시켜주시고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예레미야 49장 1-6절 말씀으로 암몬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암몬 자손들이 이스라엘의 갓 지파의 땅을 점령해서 차지한 것을 책망하십니다. B.C 722년에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의 공격으로 수세에 몰리게 있을때, 암몬은 그 기회를 노려서 갓 지파의 땅을 차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암몬에 대해서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그들의 수도 랍바를 폐허더미로 만들 것이고, 그들이 자랑했던 천혜의 요새는 사방의 적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요새에서 쫓겨나고 각자 도망치고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암몬이 갓 지파의 땅을 빼앗고, 이스라엘을 괴롭힌 것은 예레미야시대보다 휠씬 이전의 일어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지은 과거의 모든 불의와 죄를 다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하는 고난과 핍박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셨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을 만난 주님은 자신을 소개하기를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소개하셨습니다. 주님은 성도들이 당한 핍박을 마치 자신이 당하는 것처럼 여기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들의 질고와 고난을 외면하시지 않습니다.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주십니다.
어떤 사람이 해변에 난 발자국을 보고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왜 모래 위의 두 사람의 발자국이 있나요?" 그것은 내가 너와 함께 걸어왔기 때문이지. 그런데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는 한 사람의 발자국밖에는 없었습니다. "주님 왜? 제가 가장 힘들때, 저와 함께 하시지 않으셨나요?" 주님께서 대답하시길 그 발자국은 "내 발자국이다. 내가 너를 업고 걸어갔기 때문이란다."
여러분 어떤 시련이와도 어려움이 와도 절망하거나 낙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문제와 우리가 격는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이 우리를 지켜주시고, 완전한 보호와 위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찬양의 가사처럼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주님 안에 있을때, 우리는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