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6일 금요일

by 주니맘 posted Aug 09,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일자 2021-08-06
설교자 황지훈 목사
성경본문 렘 49:7 ~ 22절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 말씀은 예레미야 49장 7-22절말씀입니다. 에돔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자손들로써 이스라엘을 늘 괴롭혔고, 교만이 행했습니다.

14절에 보시면, 예레미야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음성을 듣습니다.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을 들었노라 사절을 여러 나라 가운데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내가 너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작아지게 하였고 사람들 가운데에서 멸시를 받게 하였느니라"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여러 나라들에게 사신을 보내서 에돔을 치라고 명령하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물론 눈으로 보기에는 여러 나라에 사신을 보내서 에돔을 치도록 한 당사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와 같은 명령을 내린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명령을 내렸지만, 그런 명령을 지시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히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돔을 여러 나라 가운데서 작아지게 하시고, 멸시받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가되시고, 나라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뜻에 달려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에 따라 나라를 번성하게도 하시고 쇠퇴하게도 하십니다.

강력한 군사력과 과학과 기술의 진보가 나라의 번영과 안녕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표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이 땅을 통치하고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주의 은혜를 구하며 믿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