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기도회

[교단 70주년 70일 특별새벽기도회]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Feb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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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2-02-17
설교자 황지훈 목사
성경본문 사 10:1 ~ 23절

할렐루야!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70일 특별새벽기도회 11일째되는 날입니다.

본문은 사10:1-23절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교회인 북이스라엘을 징벌하시기 위해서

세상 제국인 앗수르를 심판의 막대기로 사용하셨습니다.

앗수르는 무서운 기세로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이제 곧 남 왕국 유다까지도 집어삼기려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이때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백성들을 보존하십니다.

경건한 자들을 남겨놓으십니다.

20-22절까지 말씀을 보면, "남은 자", "남겨두다"라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한자"(20절),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21절),

남은 자(22절) 라고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타락한 시대에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경건한 자들이 있습니다.

그 시대의 사상과 가치관에 물들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남은 자입니다.

아합시대에는 바알과 아세라에게 무릎끓지 않은 7천명을 남겨두셨고,

홍수 심판으로 인류가 멸망할 때에도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남겨 놓으셨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2년간의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다고 합니다.

주일학교는 절반으로 줄거나 없어진 곳도 많고, 기존 교회 성도들의 70%만 출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의 폭증으로 늘 감염의 위험이 있지만, 예배의 자리를 지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진리가 공격받고 신앙을 타협하는 이 시대에도 견고하게 믿음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이 시대의 남은 자들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남은 자들이 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하시고 주의 은혜를 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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