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기도회

[교단 70주년 70일 특별새벽기도회]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Feb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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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2-02-23
설교자 구동완 목사
성경본문 사 16:1 ~ 14절

샬롬~! 오늘도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70일 특별새벽기도회 17일차입니다.

오늘 본문 사 16:1~14입니다.
이사야 15장과 함께 모압에 대한 심판 예언입니다.
그런데 15장이 모압 족속에게 임할 철저한 심판을 보여주었다면,
16장은 모압 족속이 심판을 피할 유일한 길이 무엇인가를 말씀해 주는 내용입니다.
1절에서 하나님은 모압에게 유다에게 조공을 받쳐 복종하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모압이 심판을 피할 유일한 길이 바로 유다에 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유다를 향해서는 네가 모압의 피난처가 되어 주라고 권고합니다.
그 이유를 5절에서
"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왕위가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정의를 구하며 공의를 신속히 행하리라"
다윗의 왕권이 회복되어 인자함과 충실함, 정의와 공의로 나라를 다스릴 새 왕이 세워질 것임으로

유다로 하여금 모압의 피난처가 되어 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가 세상의 피난처가 되고, 소망이 되어 주어야 함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 된 우리가 먼저 참 피난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하고,

복음 위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런 우리 자신과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이와 같은 초청에 모압은 그의 교만함으로 인해 거부합니다.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히 교만하도다 그가 거만하며 교만하며 분노함도 들었거니와

그의 자랑이 헛되도다"(6절)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모압에게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교만함으로 말미암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제 정한 때가 되었으므로 3년 내에 그들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압을 향한 이 권고의 말씀은 사실 유다를 향한 권고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가 모압을 통해 깨닫고 회개하지 않음으로 유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오늘 우리를 향한 권고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아직 하나님께서 인내하며 참고 계실 때 속히 회개하고 돌이키는 우리 자신과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 우리가 세상의 피난처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께서 기다리고 계실 때 속히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소서!
3. 한국교회가 거룩함과 진실함을 회복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4.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을 더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