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위세가 날로 대단합니다. 하루 확진자가 30만명이 넘어서고, 우리교회도 날마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고,
예쁜 꽃들이 피듯이 코로나도 지나고 회복의 봄이 오리라 믿습니다.
봄이 오고 회복이 되면 뭘 해야 할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의 하나인 전도입니다.
우리교회가 코로나 시대에도 많은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전도를 제대로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꼭 다시 회복해야 할 것이 전도입니다.
성도들 개인적으로도 어디에서나 전도하는 일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교회적으로도
열심히 전도하고자 전도팀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그것도 올해는 화요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오전 오후에 전도팀을 운영하고자 합니
다. 이미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감사하고, 계속 더 많은 분들이 신청하고 함께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1차 거점 전도지역은 거북공원입니다. 거북공원에서부터 전도를 시작하여, 전도대원이 많아지면 2차 거점지역을 또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4월에는 구역별로 달빛전도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 화요일 저녁8시에 연지공원에서 생수를 나누며 전도할 것입니다. 직장 때문에 낮에
전도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저녁 시간을 이용해 전도하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1년에 한번은 구역원들과 함께 전도에 참여해주시고, 꼭 자기 구역 당번이 아닌날에도 언제든지 함께 나가서 전도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화요일 저녁 연지공원에도 항상 모든민족교회가 전도하도록 합시다.
매일 전도를 위해 이번주 토요일 기도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전도를 위해서
먼저 모여서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절실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10시 전도를 위한 기도모임에 꼭 오셔서 함께 기도하고,
각 요일별로 팀도 정하고, 또 각 팀별로 전략도 짜면 좋겠습니다.
전도에 특별한 왕도는 없습니다. 전도는 주님의 지상명령이기에 해야하고, 전도는
하면 열매가 있고, 안하면 아무런 열매도 얻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모든 성도들이 꼭 전도하는 성도, 전도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