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대망 2022년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 마지막주일입니다. 다음주 맥추감사주일을 앞두고 전반기 교회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조목조목 세어보며 감사하고자 합니다.
먼저 담임목사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정상적인 목회활동을 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교회를 건강 때문에 제대로 목회할 수 없어서 너무나도 안타깝고 죄송스러웠는데, 우리 성도들의 많은 기도와 사랑으로 몸이 많이 회복되어 다시금 교회를 섬기고 목회할 수 있어서, 그래서 교회가 흔들림없이 세워져갈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두번째 감사는 예배의 회복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배 출석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전반기를 통해 코로나 이전의 90%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역모임도 많이 회복되어 지난주에는 90%의 구역이 구역모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식당도 운영하여 교회에서 성도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어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울러 교회 재정도 거의 100% 수준으로 회복되어서 감사합니다.
세번째 감사는 매일전도팀을 통한 전도의 회복입니다.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매일 전도를 계획하였을 때 많은 성도들이 지원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에 전도팀을 만들어 거북공원에서 전도할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도 큰 축복이자 은혜입니다. 그리고 매일전도팀을 통해 코로나 중에도 많은 새가족들이 오게 해주시고, 오늘 새가족 수료식에도 30여명이 수료식을 하고, 지난주 학습세례식에도 많은 성도들이 학습세례를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 모든 것은 코로나 중에도 베풀어주신 기적같은 은혜입니다.
네번째 감사는 코로나 중에도 교회가 꾸준하게 구제와 나눔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5K사랑나눔 사역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서 풍성한 나눔을 할 수 있었고, 아나바다센터나 구제헌금을 통해서 가난한 성도와 이웃들을 잘 돌아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섬세봉사역을 통해 경주 섬기는교회를 도울 수 있었고, 우리 성도들이 물질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하고 동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다음주 맥추감사주일을 앞두고 우리 성도들도 2022년 전반기를 돌아보며 몸도 마음도 물질로도 풍성한 감사를 하나님께 올리시길 바랍니다.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