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Jun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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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2-06-27
설교자 구동완 목사
성경본문 행 27:27~44절

샬롬~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메마른 이 땅을 적시는 단비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가
우리의 심령에도 촉촉히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새벽 말씀은 행 27:27~44 말씀입니다.
바울이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압송되는 가운데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게 되고,
구원의 여망마저 사라지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 말씀하십니다.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들을 다 네게 주겠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 약속을 얼마나 신실하게 지키시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바울과 함께 배에 탄 사람들은 몇 번을 죽음의 위기를 맞이합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하나님은 바울로 인해 죽음의 위기를 모면하게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이와 같이 행하셨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바울로 인해 그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은
죽음의 순간에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의 이 모습이 이 땅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본분이며 사명인 줄 믿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 모든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오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누군가를 살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나로 인해 가정이 살고, 우리의 이웃이 살고,
세상이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삶 살게 하옵소서!
2. 나로 인해 가정이 살고, 이웃이 살고, 이 땅이 사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3. 2022년 한 해의 반을 지켜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4. 장례를 당한 가정을 위하여
- 장원수집사님(내동3구역)의 모친 황복이성도님 소천
- 최판수집사님(구산5구역)의 부친 소천
*빈소: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장례식장
입관예배: 오늘 낮 12시(교회 출발: 오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