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8월의 둘째날을 시작하고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에스라 2:1-42절 말씀입니다.
오늘의 본문에는 스룹바벨을 위시로 많은 사람들의 이름과 자손들의 수가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오늘 말씀이 나와 무슨 상관이야 하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명단을 우리에게 주심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몇가지를 알게 하십니다.
첫째는 기억하시는 하나님 입니다.
에스라 3장-6장 까지는 성전 건축에 관한 사건이 기록됩니다.
하나님은 지금 성전 건축에 참여하고 헌신하여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어간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또한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다면 그 역시 기억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그러니 기쁨으로 순종하고 헌신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언약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2장 2-70절에는 수많은 이름이 등장합니다.
가계도에 따른 일반 백성, 지역명에 따른 일반 백성, 제사장, 레위인, 성전 봉사자,
종들, 가계 입증이 되지 않는 자들에게 이르기까지 입니다.
오직 전통성을 자랑하는 유대인만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를 믿고 따르며 순종한다면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며 살게됩니다.
셋째, 예배자, 하나님 역사의 증인들의 회복을 보여 주십니다.
1절에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온 자, 돌아간 자를 가르키는 단어는 슈브입니다.
빼앗긴 것을 돌려 받을 때 사용되죠. 빼앗겼던 예배, 예배자의 회복을 말합니다.
성전도 지어질 것이고 성물도 돌아 왔으니 이제 예배할 사람이 돌아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그래야 합니다.
한 주중 하루만 예배자로 살고 6일은 세상에 빼앗긴 삶이 되어선 안됩니다.
매일 매일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삶의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참된 예배자 한 명,
하나님이 우리 삶의 주인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데 그 은혜의 증인이 될 자를 찾으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 한 명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