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6 새벽기도
본문: 에스라 8장 24-36절
제목: 교회 일은 투명해야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은혜의 하루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회복’하면 단순히, 물질적, 신체적, 상황등에서
상처, 혹은 손해를 봤다가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 말씀은 회복을 말함에 있어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체성’회복을 넘어서서,
영적 대각성의 모습으로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회복이란, 포로되었던 신분에서 벗어나,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가 되는, 굉장히 감격스럽고 역동적이며 진취적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교회의 회복은
단순히 잃었던 성도 수가 회복되고, 헌금이 회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회복이란, 우리가 사명을 기억하고, 직분이 부여되고, 직분을 성실히 감당하고,
예배를 올려드림으로 주어지는 역동적인 종교개혁의 현장임을 다 기억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직분받은 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공동체의 회복을 위하여 말씀대로 성실히 신앙을 고수할 때,
포로였던 이스라엘이 부흥의 공동체로 회복되었던 것처럼,
우리 교회도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그 부흥의 현장이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