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Sep 13,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일자 2022-09-13
설교자 신민식 목사
성경본문 삼하 6:1-11절

샬롬~!!
민족의 명절 추석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잘 보내셨나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우리 일상 가운데서도 함께 하실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또 다른 설레임이 있는 듯 합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어 봅시다.
오늘 말씀은 삼하 6:1-11절 말씀입니다.
통일 왕국의 왕이 된 다윗이 이방 민족과의 첫 전투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어내고

자신의 왕권이 조금은 더 든든해 짐을 느끼고 그가 행한 첫번째 일이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는 일이었습니다.

법궤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낸다는 것을 안다면

그가 예루살렘으로 법궤를 옮기려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스려 주시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 한 편으론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면

자신의 정권에도 좀 더 정당성이 생길 것이라는 마음도 있었구요.

그래서 법궤를 옮깁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이상합니다. 소의 수례를 통한 방법입니다.

앞에선 온갖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막상 방법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소들이 돌출 행동을 하게 하시고 법궤가 미끄러질 때 웃사가 손을 대는 순간

그를 죽게 하심으로 경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이용하려 들어서도 안되고

진짜 하나님을 위하는 것은 내 방식, 내 뜻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나를 순종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이죠.

진짜 하나님이 다스리는 삶은 법궤가 예루살렘에 옮겨진 때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이뤄집니다.
오늘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예배가 이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

오늘도 말씀에 따르는 하나님 나라를 모두 이루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