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새 날을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오늘 본문은 삼하 9:1~13절 말씀입니다.
다윗은 누구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자였는데
오늘 본문은 그가 사람과 맺은 약속에 대해서도 얼마나 신실한 사람인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분열되어 있던 이스라엘을 하나로 통일하고,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주변 나라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드디어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서의 입지가 견고하게 됩니다.
그 이후 다윗은 그가 오래전 했던 한 가지 약속을 떠올리고, 그 약속을 지킵니다.
그 약속이 무엇입니까? 요나단과 맺은 약속입니다.
그가 사울의 시기를 받아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었을 때,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의 손에서 다윗이 도망치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면서 요나단은 다윗과 언약을 맺습니다.
‘하나님께서 너의 대적들을 물리쳐 왕이 되게 하실 때 내 집에 은혜를 베풀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그 약속에 따라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았고, 그에게 큰 은혜를 베풉니다.
이와 같은 다윗의 모습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은혜를 받은 사람은 은혜를 베푸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약속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누구보다도 큰 은혜를 받은 자임을 알고,
받은 은혜를 베풀며 사는 자가 됩시다.
그리고 또한 우리가 언약의 신실하신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답게
어떤 약속이든 신실하게 지키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큰 은혜를 받은 자임을 알고, 은혜 베푸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자녀답게 약속에 신실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3. 행복나눔축제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게 하옵소서!
4. 태풍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