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 생명을 주시고 말씀을 통해 은혜를 깨닫고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알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말씀은 삼하13:20-39입니다.
본문은 2년 동안 복수의 칼을 품고 살아가던 압살롬이 형 암논을 살해하는 이야기를 기록해 놓았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보면서, 해결하지 못한 분노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닫게 됩니다.
미움, 분노, 증오와 같은 마음은 마귀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은 절대로 천국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옥을 경험하고 그로 인해 자신도 죽고 남도 죽입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할 때 자유가 오고 평화가 임합니다.
그런데 나의 힘으로는 나의 의지로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해정도는 할 수 있지만 남을 용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힘, 십자가의 능력이 아니면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를 묵상하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힘주셔서, 은혜를 베푸셔서 용서할 마음을 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괴롭히는 원수 같은 사람들의 일을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그랬던 것처럼, 사울을 죽일 2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다윗은 자신의 손으로 해결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위대함입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공의로 원수를 멸하시고 우리를 높여 주실 것입니다.
원수는 내가 갚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갚으십니다.
재판장 되신 하나님이 그분의 때에 반드시 정의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롬12:17, “아무에레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롬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