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은혜를 충만히 내려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말씀은 눅8:40-48입니다.
무리 중 한 사람이 예수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와 엎드린 사람은 회당장 야이로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가버나움의 유력 인사였고 힘이 막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께로 와서 엎드렸습니다.
그만큼 그가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와 함께 길을 가셨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걷는 것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바로 그 때, 한 여인이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사람들 틈을 비집고 예수님께로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그녀는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집에 가고 계시다는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예절도 없어 보이고 상황 파악도 안 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말 그대로 안하무인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그녀가 안하무인처럼 사람들 틈을 비집고 예수님께로 가까이 갔을까요?
그것은 그녀가 너무 다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12년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병이 날마다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차에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동아줄을 잡는 심정으로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막무가내로 예수님께로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오직 그녀의 소원은 예수님께로 가까이 가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가까이 접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 옷에만 손을 대어도 자신의 병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갔더니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가 그녀에게 임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여인처럼 하길 원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께로 날마다 나아가십시오.
은혜받는 일이라면 모든 것을 제쳐 두고 주님께 나오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은혜를 갈망하십시오.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면 주님께서는반드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은혜받는 일에는 우리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주님을 향한 갈망,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회복되게 하소서
2. 간절한 마음으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또 찾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3.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기예(터키)를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