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직자선출 공동의회가 성령의 주관하에 은혜롭게 진행됨을 감사하며, 투표의 결과도 성도들이 성숙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서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25명의 새로운 직분자가 선출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장로 3명, 장립집사 7명, 권사 10명, 장립집사 취임 4명, 권사취임 1명)
그리고 지난주 오후에 또 하나의 감사는 26명의 성도들이 학습세례입교를 받았습니다. 여러모로 전도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많은 새가족을 우리교회에 보내어주시고, 장로님들을 통해 학습, 세례교육을 충실하게 받게 하시고, 교회 앞에서 학습세례를 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성례를 베풀기 전에 당회 문답을 통해 학습 세례자들의 신앙고백을 들으며 저와 당회원들 모두가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26명의 성도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교회를 든든히 세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오후에는 2023년 1분기 새가족수료식을 하는데 총 33명이 수료하게 됩니다.(전입신자 18명, 초신자 15명) 전도하기 힘든 시기에 1분기에 33명이 새가족수료식을 한다는 것은 정말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매일전도팀을 비롯해서 전도하신 모든 분들 넘 수고하셨고, 또 새가족을 섬기고 양육해주신 새가족부에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새가족수료식에는 지난 행복나눔축제를 통해 오신 분들도 많고, 또 열열전도를 통해 오신 분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가족전도를 통해 오신 불신가족들이 많아서 더욱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역적으로도 모든민족교회답게 전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다양한 민족과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고려인(안드레)도 있고, 베트남(류지원), 태국(티티펀)에서 온 결혼이주민도 있고, 일본에서 연세드신 어머니를 섬기기 위해 오신 믿음의 가정(박민희, 김명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년 전에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하던 추억이 너무 좋아서 부산에서 우리교회까지 오신 가정(위현수,예은순)도 있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보내주신 귀한 분들이기에 온교회가 기쁨으로 맞이하고 축하 축복해주시고, 구역이나 기관에서도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그리고 더 성숙하여 교회를 세워나가는 신실한 동역자들이 되도록 기도하며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교회에 매주 귀한 영혼들이 돌아오게 하시고, 날마다 믿는 자의 수를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