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2023년 06월 23일 금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Jun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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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3-06-23
설교자 곽세훈 목사
성경본문 레 25장 23~34절

샬롬 ~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레위기 25장 23~34절입니다.

땅은 하나님의 것이며, 영구히 팔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신약시대 예루살렘교회에서는 집과 땅을 파는 일이 있습니다.

행 4:34-35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이 일에 바나바도 동참합니다.

왜 구약 율법에서 금지하는 일을 신약시대에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하고 있는 것입니까?
언약적 전이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약속의 기업은 이스라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약속하신 땅의 실체가 오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거할 땅은 이제 예수님 안이요, 교회인 것입니다.
약속의 실체가 오셨기 때문에 옛 땅, 옛 기업은 팔아도 되는 것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 13:44)
우리는 진짜를 발견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발견한 사람은 이 세상에 있는 것을 다 팔아서라도 그분을 얻고자 할 것입니다.
이 땅에 우리의 기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 우리의 기업은 예수님이 되십니다.
교회가 우리의 기업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얻기 위해 우리는 이 땅의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런 믿음이 있으십니까?
옛 것, 이 세상의 것에 미련을 둔 부자청년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 천국을 소유한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이 땅의 것에 마음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늘의 것을 얻기 위해 힘쓰는 성도들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