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을 떠날 수 있을까? 오직 믿음으로만 아브라함처럼 약속 믿고 갈 수 있을까~“ 아브라함을 따라가는 믿음 여행!! 성경학교 주제를 듣고 우리 유치부 아이들에게 믿음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참 좋은 주제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기의 시대 흔들리는 세상 가운데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전수해야만 한다.!‘ 교사 강습회를 통해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존재이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전수해주어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교사들이 먼저 듣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성경학교가 아이들의 믿음을 바르게 세워주는 기회가 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특히 계속되는 장마와 독감, 구내염 등으로 아픈 아이들이 많아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경학교를 위해서는 많은 교사들의 수고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공과와 코너 학습을 준비하고 주제와 관련된 환경을 꾸미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또 부어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준비해 나갔습니다.
성경학교 당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아이들의 얼굴에 기대가 가득~ 오전 시간에는 찬양과 말씀, 기도회, 공과를 하며 믿음이 무엇인지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있게 만들어주신 점심도 냠냠 먹고~ 오후 시간에 이어진 코너학습에서는 4개의 코너를 돌며 게임을 통해, 만들기를 통해 ’믿음이란 고백하고 순종하고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날까지 비 예보가 있어 기다리던 물놀이는 할 수는 없었지만, 복음 마술과 퍼포먼스 미술 활동을 통해 들은 말씀을 온몸으로 새기고 표현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흰구름 뭉게 뭉게 피는 하늘에~~’ 어릴 적 성경학교를 생각하면 자동으로 소환되는 추억의 찬양이지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주님과 함께 떠난 믿음 여행이 소중한 영적 추억으로 남겨지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길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나는 믿음 여행 시작해요. 주님 약속 믿고 조금은 외로워도 가끔은 힘들어도~ 용기 내어 걸어가죠. 주님, 따뜻한 그 손 잡고 즐겁게 떠나요. 위대한 믿음의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