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 주간도 말씀과 기도 가운데 승리하는 날들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오늘 말씀은 역대상 15:16-6:6절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궤를 옮기려 했던 다윗의 첫번째 시도가 무위로 그치고
다시 말씀에 따라 준비하고 시도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궤가 옮겨질 장소를 준비하고 성결하게 하며,
말씀에 따라 궤를 짊어질 사람들과 찬양과 악기를 통해 섬길 자들을 세웁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기뻐 찬양하는 그들의 모습에 하나님께서 도우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동참하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죠.
모든 백성이 다윗의 성으로 입성하는 하나님의 궤를 보며 기뻐하고 찬양하는데,
심지어 다윗은 춤을 추며 제사를 드리며 기뻐하는데
그의 아내 미갈은 왕이 체통이 없다며 다윗을 업신 여깁니다.
하나님의 궤가 다시 다윗 성에 입성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이제 다윗 성에 임하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실현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뻐 춤을 춘 것이지만, 미갈에겐 그저 법궤 하나가 옮겨지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법궤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던 사울 왕에게서 배우고 체험한 이성과 경험 때문이겠죠.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 모두가 즐거워하며 참여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주의 임재가 복이고 기쁨이고 은혜인데,
누군가에겐 불편함이고 별일 아닌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디 우리의 모습이 이와 같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준비된 장막에 옮기고 제사를 지내며 찬양합니다.
이는 선포하는 것이죠.
온 우주에 하나님의 입성과 통치가 시작됨을 말입니다.
그것이 기쁨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길 갈망하십시요.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십시요.
그때 기쁨과 은혜가 넘치게 되는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