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독학교는 우리교회에서 운영하는 기독교 대안학교입니다. 다니엘기독학교는 우리교회 청소년들을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용사,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시는 인재들로 키우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지난 3년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뿌리를 잘 내리고 정착하여 우리교회의 큰 자랑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다니엘기독학교는 현재 24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신앙교육, 인격교육 그리고 학업교육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월요일은 가정에서 자율학습) 다니엘기독학교는 요사이 뉴스에서 제기되는 교권과 학생 인권의 충돌이나 갈등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학생들 간의 왕따나 폭력도 전혀 없습니다. 세상 어느 학교보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함께 하나가 되어 자라가는 학교입니다.
그리고 이런 학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학생들을 위해서 수고하고 사랑하고 헌신하신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기독학교의 교사들은 세상 어떤 학교의 교사들보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교사들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교사들이 자비량으로 과목별로 강의를 해주고, 매일 출근하는 정교사들도 겨우 차비 정도의 봉사료만 받고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주십니다. 그런 사랑과 헌신의 교사들 덕분에 오늘의 다니엘기독학교가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동안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섬기셨던 5분의 교사(김애련, 김미경, 이상선, 유정화, 정영애)들이 사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헌신과 사랑의 교사들이었기에 떠나보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에게는 큰 아픔이었지만 훌륭한 선생님들을 그렇게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니엘기독학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고 성장된 모습으로 새로운 시즌2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교사, 헌신된 교사입니다. 좋은 교사, 헌신된 교사 없이는 결코 좋은 학교가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현재 많은 과목 교사들이 자원해서 채워지고 있지만, 아직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할 담임교사들이 좀 더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해주시고, 또 자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실한 믿음, 그리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교사들을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