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3주 매주 전도 감사 (송재철 장로)

by 모든민족교회 posted Sep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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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전도위원장을 맡고 가족전도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전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022년에도 행복나눔축제를 계기로 다시 전도하려는데, 장로가 그냥 있으면 민망할 것 같아서 전도라기보다는 아는 사람들을 모셔 오기 시작했습니다. 민망하게 제가 2등을 해서, 부상으로 전도 우수자로 제주도 3박4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전도에 대해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하나님 앞에 가장 칭찬받는 일은 복음 전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총회를 비롯한 대외 활동도 중요하지만 먼저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보라고 강권하셨습니다. 그래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전도대상자를 교회로 모셔 올 수 있을까 생각하며 전도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짧은 전도 경험의 결과 "갑"의 삶을 버리고 철저히 "을"로 살아야 함을 깨닫고, 1년 52주 한주도 빠짐없이 "관계 전도"를 하기로 결심하고 본격적 "을"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52주 동안 주일만큼은 아프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와 52주 동안 업무차 원거리 출장 갈 때 출장 업무가 끝나지 않더라도 반드시 주일 새벽에라도 교회 도착하여 전도대상자를 챙기고 주일 오후에 다시 올라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주까지 53주 연속으로 전도대상자를 교회에 모셔오는데 성공했고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 사람은 내가 어떻게 해도 교회 오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은 제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전도대상자의 말을 경청하고, 섬기고, 우리 교회를 자랑하고, 우리 목사님 설교 말씀을 한번 들어보시라고 권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저를 통해 우리 교회를 방문했던 전도대상자들이 김해 어디서나 우리 교회를 참 좋은 교회로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고 하나님께서 나의 작은 수고에 함께 하시는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전도에 동참해 봅시다. 그러면 우리가 먼저 행복해지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