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Oct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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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3-10-16
설교자 신민식 목사
성경본문 갈 2:1-10절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주일의 귀한 말씀을 가지고 한 주를 시작하게하셨는데

주신 말씀으로 한 주간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갈라디아서 2장 1-10절 말씀을 묵상합니다.
갈라디아교회는 교회를 미혹하는 율법주의자들의 거짓 가르침이 있었죠.

복음은 하나됨을 이야기하고 믿음을 이야기 하지만

자신들의 생각과 상황과 뜻을 첨가하면서 거짓 가르침이 되었고,

문제를 야기 시키기도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복음도 사도들이 받은 복음과 다르지 않음을

자신의 복음을 제시함을 통해 밝힙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통해 교회가 하나됨을 이뤄 가는 것이죠.

오늘 본문은 진리로 하나 됨을 위하여 입니다.

복음은 이방인과 유대인에게 전해진 복음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율법주의자들은 비본질적인 할례 문제를 들어 이방인들을 바꾸려하죠.

이것은 진리를 내 마음대로 바꾸어 다른 가르침으로 만들어 버린 결과 입니다.

오히려 진리는 하나됨을 이루어 갑니다.

그럼 진리로 하나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복음 안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율법주의 자들은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들의 다름을 자신들의 모습처럼 바꾸려 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으로 충분한데 말이죠.

새신자들이 교회의 문턱을 높게 여기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성도들이 자신들과 같은 모습으로 같아지길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우리 생각과 판단이 말씀보다 앞서지 않게 합시다.

2. 사역의 다양성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지도자들은 바울의 복음이 같은 복음임을 확인하면서 친교의 악수를 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방인 사도들은 할례자에게로 저마다의 사역을 인정합니다.

그로 인해 하나됨을 이뤄갑니다.

사람마다 가진 성향, 은사, 성품이 다르죠

그럼에도 서로 인정하고 서로 귀히 여길 때 하나됨이 이뤄져 갑니다.

3. 타인의 필요를 채우는 것입니다.

사도들도 바울도 힘써 행했던 서로 돌아보아 돕는 섬김은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귀한 사역이 됩니다.

우리 교회가 진리 안에서 하나되길 축복합니다.

진리를 내 생각, 판단으로 변질 시키지 말고 바꾸려 하지 말고 앞서지 않을 때,

진리 안에서 다름도 다양성도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는 귀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진리 안에서 하나됨을 지켜 나가는 공동체가 되길 축복합니다.

행복나눔축제가 진리 안에서 하나되는 귀한 사역이 되길 함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