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요한계시록 2:1~7 입니다.
계시록은 일곱 교회에 보내는 위로의 편지라고 했습니다.
그 일곱 교회 중 첫번째 교회로 에베소교회가 나옵니다.
에베소는 무역으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도시였고,
아데미 신전이 있을만큼 우상도 가득했던 곳입니다.
바울이 2,3차 선교여행을 통해 교회가 세워졌고,
두란노 서원에서 2년간 말씀을 전했던 곳입니다.
그 에베소 교회에 오늘 예수님은 칭찬도 하셨지만 책망을 하십니다.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에베소 교회가 버린 처음 사랑은 무엇인가?
사도행전 19장에 에베소 교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에베소교회는 말씀에 대한 열심이 있었고, 그것은 회개의 열매로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자신들이 가진 값비싼 마술책들을 다 태워버립니다.
그들은 우상을 대적하고, 진리를 수호하는 일을 해왔던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때의 처음행위와 그 처음 사랑을 버렸던 것입니다.
복음과 하나님을 경외함이 사라지고, 말씀에 대한 반응이 사라진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매주 드리는 예배, 반복적인 사역들, 형식적인 일들 속에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복음에 대한 감사함이 있습니까?
교회를 아끼는 마음이 있습니까? 성도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내가 죄인이라는 마음이 있습니까? 구원에 대한 감격이 있습니까?
영혼에 대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습니까? 사명에 대한 열심이 있습니까?
오늘 에베소 교회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처음사랑이 회복되게 하소서
* 행복나눔축제를 통해 온 새가족들이 잘 정착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