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May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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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4-05-14
설교자 신민식 목사
성경본문 신 19:1-13절

샬롬~!!
오늘도 화창한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신명기19장 1-13절의 말씀을 함께 묵상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도피성에 관한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도피성은 알지 못하고 저지른 살인

즉, 실수로 인한 살인을 범한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세운 피난처 입니다.

죽은 자의 가족들이 복수심에 불타 또 다른 무죄 한 자의 생명을 앗아갈까 하는 염려 때문에 세운 곳이죠.

우리는 도피성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잠깐 엿보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자비와 공의가 조화로운 나라 입니다.
죄를 지었지만 회개할 수 있는 기회와 올바른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하려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이 제도에 담겨져 있지요.
하지만 고의적인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십니다.

그를 이끌어내 죽임 당한 가족에게 넘겨주게 하시죠.

우리에겐 예수 그리스도라는 영원한 도피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 받는 은혜를 누렸지요.

그리고 은혜 받은 자로 세상에 예수가 필요한 자에게

영원한 도피성되신 예수를 알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이용해 죄를 반복해서 짓고, 용서 받으려 해선 안되죠.

여전히 하나님은 죄를 가증히 여기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려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우리는

남에겐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누며 우리의 도피성 되신 예수를 전하는 자로 살아야 하지만

나에 대해선 죄에 대해 단호한 모습으로 날마다 경계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를 실천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야 하는 줄 믿습니다.

오늘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드러내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성도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