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더스 데이

by 모든민족교회 posted May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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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이나 미국은 우리나라의 어버이날 대신에 마더스데이(Mother's Day, 어머니의 날), 파더스데이(Father's Day, 아버지의 날)가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마더스데이는 좀 더 거창하지만, 파더스데이는 좀 더 빈약합니다.  

 

  우리교회 파더스데이는 단순한 아버지의 날이 아니라 불신남편 초청의 날입니다. 우리교회는 코로나 시절에도 불신 남편 전도를 열심히 하였고, 그 이후 해마다 불신 남편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난 3년 동안 50여명의 불신 남편들이 교회에 나와서 함께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교회에 불신 남편이 55가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절반은 아무리 전도를 해도 아직 꿈쩍도 하지 않는 강심장 남편들이고, 또 절반은 최근에 등록한 새가족들 중에서 불신 남편들입니다. 그리고 55명의 불신 남편 중에서 아내가 남편을 전도하고자 하는 의지가 별로 없는 가정도 20가정쯤 됩니다.

 

  그래서 이번 파더스데이를 통해 전도하고자 하는 남편들은 일단 아내가 남편 구원에 대한 소원이 있는 분들 중에서 전도하고자 합니다. 교회와 구역 식구들이 아무리 도와주고 애써 전도해도 결국 아내 마음에 남편을 향한 뜨거운 구령의 마음이 없으면 남편 전도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불신 남편 전도를 통하여 먼저 아내들의 심령이 뜨거워지고 구원의 열정으로 충만해지면 좋겠습니다. 세상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내 남편의 구원을 위해 아내들이 가장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온 교회가 불신 남편 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전도하고자 합니다. 이번 파더스데이는 5/18일(토) 저녁6시에 교회 식당에서 저녁 만찬을 나누면서 전도행사를 진행하려 합니다. 우리교회가 준비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최고의 분위기와 서비스를 통하여 불신 남편들의 마음을 열고 찬양과 간증과 메시지를 통해 남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금 이 일을 위해 매주 전도부와 새가족부와 불신남편을 둔 아내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도들 모두가 기도해주시고, 불신 남편을 둔 아내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천하보다 귀한 남편들 이번에 꼭 전도하고 구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