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다니엘기독학교 24학년도 1학기를 마치고... (김서윤 / 다니엘기독학교 재학생)

by 모든민족교회 posted Sep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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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은혜로 벌써 다니엘기독학교 2024년 1학기가 끝이 났습니다. 1학기를 되돌아보니 하나님께서는 저의 걱정과 다르게 학교에서 많은 추억들과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동역자들을 저에게 주시고 저를 학교 안에서 종교인이 아닌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자녀로 다듬어 가셨습니다. 

 

 매일 아침 QT로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갔고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채플에서는 말씀으로, 기도로 찬양의 가사로 하나님께서는 저를 만나주셨고 저에게 필요한 말씀과 위로를 주시며 매일 살아갈 힘을 주셨습니다. 죄인인지라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 흔들릴 때도 있었고 감사하지 못한 적도 많았습니다. 학기를 시작할 때 선생님들과 환경과 상황이 너무 달라져 실망과 불안한 마음 있었지만, 하나님은 저의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주시고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내 뜻과 다른 방법으로 만져주셔서 이해 안되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정금과 같이 다듬어가시는 것을 알아가며 마지막에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학기에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우리가 진로로 힘들어하고 고민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월요일엔 공부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주셨습니다. 매일 일기에 코멘트로 사랑하고 축복한다고 표현해 주시고, 늘 기도로 동역해주셨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저희와 함께 찬양을 부르고 세상과 다른 방법으로 하루를 선물해 주시는 선생님들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믿음의 동역자들을 주셔서 서로를 위해 중보하고, 하나님 안에서 같은 목적을 바라보며, 같이 학교생활도 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학교를 이끌어가심을 믿습니다. 예전에 우리 학교에서 역사하셨던 하나님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 학교를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1학기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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