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Sep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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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4-09-30
설교자 이성찬 목사
성경본문 고후 10:12-18절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합니다.^^

오늘 본문은 고후10:12-18입니다.
여기에 두 가지 자랑이 있습니다. 1) 닫힌 자랑이고, 2) 열린 자랑입니다.
닫힌 자랑이란, 자기만족으로 끝나는 자랑입니다.
아무도 공감 못하고 자기만 만족하는 자랑입니다.
열린 자랑이란, 자랑을 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소망을 줍니다.
자신을 높이고 드러내는 자랑이 아니기에 사람들의 마음 문을 열고 관계도 더 좋아집니다.
우리 모두가 닫힌 자랑이 아니라 열린 자랑을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강함이 아니라 약함을 자랑했습니다.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짐을 자랑했습니다.
자신의 출생, 학벌, 공로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자신의 약함, 낮아짐,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런 자랑이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무엇보다 복음으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이 사람들을 살린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 오직 복음만이 사람을 회복시키는
참된 자랑, 참된 메시지가 됨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런 소망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복음의 깊이를 더 경험하고 체험해야 합니다.

정말 복음만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세상에 진정한 소망을 주는 것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소원하기는, 우리 모두가 나를 높이고 나의 이름을 드러내는 그런 닫힌 자랑이 아니라,
바울과 같은 이런 열린 자랑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그 사람을 일으키고 살리는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된 통로로 쓰임 받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열린 자랑, 복된 자랑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게 하소서
2.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하고 드러내고 선포하게 하소서
3. 교회의 연약한 지체들과 행복나눔축제를 위해서
4. 10월 27일 연합예배를 위해서(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