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으시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전도서 1장 1~11절입니다.
전도서에서 전도자는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헛되다’라고 번역된 단어는 ‘헤벨’입니다.
원래 뜻은 입김, 숨, 수증기, 연기같이 금방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것이 헛된 것이기 때문에 유익한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3절).
여기서 말하는 유익은 도움이나 쓸모가 있다는 뜻이 아니라
남아있는 것, 지속되는 것, 영원한 것을 의미합니다.
해 아래, 이 땅에 남아 있는 것, 영원한 것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헛되기 때문에 삶이 무의미하다고 말하고자 전도서를 쓴 것이 아닙니다.
헛된 것이 있기 때문에 헛된 인생을 살지 말라고 전도자는 말하고 싶어합니다.
무엇이 유익하고 헛되지 않는 것이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헛되지 않습니다(사 40:8).
또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달려가는 일들이 헛되지 않습니다(빌 2:16).
그리고 주 안에서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주안에서 하는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 안에서 수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며, 새 것이라고 말합니다.
해 아래서 새것은 없다고 했는데, 해 위에 계신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것이 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안에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이 헛된 인생, 헛된 수고만 하는 인생이 아니라
의미있고, 남김이 있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영원하신 주님 안에서 영원하신 말씀을 붙들고 살다가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
영원히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들은말씀
1. 우리의 인생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주 안에 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 행복나눔축제를 위해, 모든 성도들이 태신자를 작정하고 전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3.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통해 악한 법들이 제정되지 못하도록.
4. 아픈 성도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