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대망 2월 19일 새벽기도 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12장 38-50절
오늘 말씀은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의 논쟁의 마무리입니다.
예수님의 기적에 대해서 비난하고 하나님 나라를 저항한 이들은
결국 심판의 메시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전략을 바꿔서 예수님께 다른 기적들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자기들 마음에 맞으면 고치고 예수님을 믿겠다고 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요나의 기적 밖에 보여줄 수 없다고 합니다.
요나가 3일만에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 나왔듯이,
인자인 예수님도 3일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그들에게 나타나는 최고의 표적으로 보여주겠다고 하십니다.
세상에 많은 기적과 표적들이 있지만 그 종착지는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경배하고 참 기적이신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며 살아갈 때
주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평강을 주십니다.
본문 46절을 보시면 예수님의 가족들이 찾아옵니다.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리키며 이들이야 말로 나의 형제요 가족들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다른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는 이들을 영적 가족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가족들은 이말을 듣고 서운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중에 주님의 형제인 야고보와 유다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하며 받아들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혈과 육이 아닌 믿음으로 가는 나라인 겁니다.
예수를 믿어서 가족들에게 멸시 당하고 유대인 사회에서 출교 당해도
새로운 가족인 교회를 통하여 그들은 위로 받고 서로 사랑하여 이기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새로운 가족인 우리 모든민족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