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비가 오면서 날씨가 좀 더 쌀쌀해 진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마태복음 16장 1-12절 말씀입니다.
본문엔 2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예수께 나와 표적을 구하는 이야기와
제자들과 예수님이 호수 건너편을 향할 때 제자들의 믿음이 적음을 책망하며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는 교훈을 담은 이야기 입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이적을 듣고,
보고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들으려 하지 않고, 알려 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그리는 메시아와 다르기 때문이죠.
그런데 뒤에 제자들도 늘 예수님 곁에서 보고 듣고 함께 했음에도,
예수님이 있음에도, 떡 문제로 걱정만 하는 모습을 보이죠.
예수님을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영적 소경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합니다.
어쩜 예수를 믿는다 하지만
온전한 제자의 모습을 갖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지는 않는지 나
에게도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이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내가 원하는 예수님이 아닌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예수님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발견하고 믿게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