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다니엘스쿨과 다니엘기독학교가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등록한 친구들은 다니엘스쿨은 30명 그리고 다니엘기독학교는 21명이며, 우리교회 성도님들 뿐만 아니라 김해지역 내에 있는 다양한 교회에서 학교로 자녀를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부모님들은 쉽지 않은 결정임에도, 결단하여 학교에 보내주셨고, 각 분야에서 신앙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들께서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십니다. 다니엘스쿨은 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학교입니다. 성경수업을 중심으로 영어회화와 영어뮤지컬 그리고 수학과 창의력을 위한 음악, 미술, 보드게임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니엘기독학교는 중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 대안학교입니다. 아이들은 일반 학교에 출석하는 것 대신에 교회로 모여서 성경과 기독교 세계관을 배우고 실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국영수 수업 뿐만 아니라 영성에 필요한 음악과 미술을 배웁니다.
학교를 운영한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물질 그리고 너무나 많은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 사역을 사명으로 생각하여 감당하고 있습니다. 왜입니까? 매주의 주일학교의 예배만으로는 아이들에게 바른 신앙과 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치는 데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매일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충분한 기도 시간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실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기 위해 많은 공부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너져가는 공교육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학교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열심히 훈련받은 학생들은 예수님 곁을 평생토록 떠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예수님만 믿는 아이들로 자라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성도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결단을 한 아이들과 부모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세상의 모진 풍파 가운데에서도 바른 선택을 했다는 그 사실을 기억하게 하시고, 흔들리지 않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에 자녀들을 보내주십시오. 아이들이 평생토록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