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열어주시고,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은 민수기 1장 46-54절 말씀입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창조하셨고, 출애굽기에서 그들을 구원하셨고, 레위기에서 그들을 선별하셨습니다. 이제 민수기에서 하나님은 백성들을 주님의 군대로 만들어 가십니다.
민수기에는 두 번의 인구조사가 나옵니다. 보통 인구조사는 세금을 많이 걷기 위해서 합니다. 그러나 지금 민수기의 인구조사는 전투병력을 계수하는 것입니다. 전쟁에 나갈 수 있는 이십세 이상 남자 장정들의 숫자를 계수합니다.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전쟁에서 싸울 수 있는 군사의 숫자입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등록교인 수가 많아지는 것..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군사들이 얼마나 많은 가입니다.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영적 전쟁에서 피흘리기까지 싸울 수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중요합니다.
교회는 주님의 군대로써 말씀과 기도로 충만한 성도들이 많아야 합니다. 지금 세상은 영적 전쟁 중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위협하고 신앙을 흔드는 법과 제도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이 죄악에 물들지 않도록, 전신갑주를 취하고 영적 전쟁을 치루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인구조사는 목자가 양을 계수하듯이, 자기 백성을 인도하고 보호하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와 보호를 선언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목자들은 매일 아침 양의 숫자를 센다고 합니다. 간밤에 사나운 짐승에 잡혀가지는 않았는지, 병에 걸려 죽은 양은 없는지 매일 확인하고 숫자를 셉니다.
목자가 양을 세듯이,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매일 세고 계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책임지시고,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시고 계시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30-31절입니다.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셔서 우리들을 먹이시고, 보호하시고, 책임지시시니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 귀한 존재들입니다. 오늘도 주의 군사로써, 담대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몽골선교탐방중에 계신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집사님들이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고 오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학생인권조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결이 되었는데도, 오늘 더불어민주당에서 회의해서 직권상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그들의 계획과 모든 시도들이 다 허사가 되게 하시고, 완전히 페지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eIMOg_X53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