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4월11일 새벽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마26:36-46절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이 죽기 전에 자의적으로 행할 수 있는 마지막 행위가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첫 시작도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하셨는데,
마지막도 기도하며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자리에 제자들을 함께 데리고 가셔서 함께 기도하자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까지 함께하고 싶었던 것은 기도였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을 위해 목숨도 버리겠다고 했지만 함께 기도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님의 기도 내용은 자기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기도였습니다.
기도는 내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내 뜻을 내려놓고 순종하는 과정입니다.
기도 후에 예수님은 기도하신 대로 잡히시는 자리로 직접 나아가십니다.
도망가거나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더욱 주님과 함께 기도합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합시다.
* 3040 전도축제를 위해서 기도하고
** 고난주간, 정사예배, 부활절을 통하여 주님께 더 가까이, 주님을 더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