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의 꿈이고 사역의 핵심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처음부터 하나님 나라를 외치셨고, 그리고 마지막 승천하시기까지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몸 된 교회도 예수님의 꿈을 이어받아 하나님나라를 세워가야 하기에, 우리교회의 비전을 ‘하나님나라를 행복하게 세워가는 교회’로 정하고 달려가고자 합니다.
예수님이 꿈꾸셨던 하나님 나라는 세상적인 것(먹는 것과 마시는 것)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더욱 말씀 중심의 교회,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우린 비록 부족하고 시대적 환경이나 여건은 좋지 않지만 주님께서 말씀과 성령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해 가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꿈꾸셨던 하나님 나라의 모습은 의와 평강과 희락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핵심적인 모습은 먼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의)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신실한 성도로 살아갑시다.(코람데오)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평강의 나라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님의 평안을 누리고, 그리고 성도들과 더불어 화평하며 평강을 누려야 합니다. 마귀는 다투고 분열시키지만 성령님은 화평하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십니다. 성령을 통해 화평하고 하나 되는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갑시다.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기쁨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고 기쁨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으로 인해서 기뻐하길 원하십니다.교회생활, 신앙생활은 기쁨의 생활이어야 합니다.
주님은 어떤 척박한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샘솟는 기쁨을 주시는
분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 모두가 교회를 통해 행복하게 신앙생활하며 행복하게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길 소망합니다.
이제 이 귀한 일들을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가고자 합니다. 함께 꿈꾸고, 함께 손잡고, 함께 행복하게 세워가는 하나님 나라가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