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5일 금요일

by 소망신 posted Jul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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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19-07-05
설교자 신민식 목사
성경본문 민 19:1 ~ 10절

샬롬!
오늘도 복된날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사는 삶은 어떨까?
원망하고 불평하고 죄의 길에 들어서 방탕하게 살까?
남겨진 시간을 아끼고 사랑하며, 감사하며, 더욱 거룩하게 살기위해 발버둥 칠까?
죄의 자녀들은 전자의 삶을, 하나님의 자녀는 후자의 삶을 살지 않을까요?
오늘을 살면서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가장 가치있는 삶을 오늘 살아보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민수기19:1-10 말씀입니다.
붉은 암송아지 재를 탄 거룩하게 하는 물에 대한 규례입니다.
주검을 통해 부정하게 된 자들을 위한 하나님이 주신 배려의 규례입니다.
가데스바네아의 불순종이후 38년간의 광야시대 속에서 20세 이상의 사람은 죽어야 했던 이스라엘...
아마 매일 매일 누군가는 죽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 주검으로 부정해진 이스라엘 백성은 스스로 정결해 지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암염소를 매일 잡으며 속죄제를 드릴 수도 없었죠.

그런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이 은혜로 세워주신 제도 입니다. 주검으로 더럽혀진 자는 이 물을 뿌리면 속죄제가 됩니다.
 

주님의 은혜가 그렇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매일 제사를 드릴 수도 없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덧입혀 우리를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분 만이 유일한 구원자 이십니다.
이제는 그 분을 따르는 자로 우리는 죄의 자리를 멀리하길 원합니다.
내 안에 행하시는 성령님이 우리의 의지를 날마다 새롭게 하셔서

나는 죽고 그리스도만 사는 삶을 살아내며 살도록 역사하시길 기도할 수 있는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