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3일 금요일

by 주니맘 posted Apr 03,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일자 2020-04-03
설교자 신민식 목사
성경본문 마 26:36 ~ 46절

샬롬!!
은혜로운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기쁜 소식이 들렸습니다. 4월 5일 드디어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오늘은 마26장 36-46절의 본문으로 함께 말씀 나눕니다.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늘 하나님을 기쁘시게만 하던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혼자 감당하시고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대면 해야 했을 때 예수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이러한 마음이 일어날 정도 였으니까요!
그래도 기도 가운데 도우시는 힘을 얻고 인류를 위해 그 잔을 기꺼이 들겠노라 결단하는 주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반면 함께 기도하자는 주님의 요청에도 육신의 연약함으로 졸고 말았던 제자들, 그들은 결국 주님을 떠나 도망하지 않았습니까?
기도는 우리에게 요술 방망이처럼 원하는 모든 것을 이뤄주지 않지만, 우리로 시험을 이길 힘을 얻게 합니다. 고난을 견뎌낼 용기를 갖게 해줍니다.

예수님의 그 기도의 모습을 저와 여러분도 닮아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