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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복 콘서트는 제게 참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학업을 하며, 새벽 5시에 새벽 집회, 저녁 7시 30분에 저녁 집회를 참석한다는 것이 쉽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순종하는 마음으로 행복 콘서트에 참석했을 때, 하나님께서 안민 교수님을 통해 많은 은혜와 도전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이번 집회에서 받은 2가지 도전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월요일 새벽에 다윗의 생애를 보며 그가 성령으로 충만해서 영적으로 민감하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모습, 너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을 아름답게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고, ‘나도 다윗처럼 왕이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며,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저녁에 “여러분이 부흥의 불씨가 되십시오. 사람들이 몰리는 중심이 아닌 외딴 곳으로 가서 그곳을 신앙의 중심지로 만드십시오.”라는 말씀에 ‘맞아, 내가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 곳을 신앙의 중심지로 세우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이번 행복 콘서트를 통해 ‘더 겸손하게 부흥의 불씨, 썩어져 가는 밀알이 돼라. 성령님으로 충만해서 하나님만 찬양하는 삶,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 곳을 하나님 나라로 바꾸는 삶을 살아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번 행복 콘서트를 통해 하나님은 제게 참 행복으로 가는 길, 바로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길은 말로는 쉬워도 꾸준히 그 길을 가려면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때론 힘들기도 하고, 주님이 주셨던 기쁨을 잊어버리고 헤맬 수도 있겠지만, 먼저 그 길을 가신 분들을 따라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만드시고, 참 행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이 믿음을 붙들고 함께 찬양하며, 기쁘게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행복한 모든민족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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