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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020.11.21 19:26

중직자 선출과 교육과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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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드디어 중직자 선출을 하는 날입니다. 하나님나라는 사람을 통해 세워가는 나라이기에 중직자 선출은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기둥같은 일꾼들을 세우는 귀한 사역입니다. 

 

  교회는 세례를 받은 모든 성도에게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믿고 세례받은 모든 이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고, 또한 성령께서 공회를 통해서 역사하심을 믿기에 공동의회로 모여서 함께 투표하여 중직자를 선출합니다. 그래서 교회 중직자 투표의 가장 핵심은 성령이 역사하시는 투표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투표를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믿는다면 선출된 사람도 오직 주님께서 자신을 세우셨음을 믿고, 선출되지 않는 사람도 주님께서 아직 나를 세우지 않으셨음을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투표 후에도 시험에 들거나 낙심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혹시 투표 후에 위로한다고 사람들이 이런 저런 말들을 하기 시작하면 교회는 시험에 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가 투표의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 것은 교회를 헤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중직자 선출을 3-4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출되지 않은 분들도 다음을 기다리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한편 선출된 분들은 바로 임직을 받는 것이 아니라 6개월의 교육과 훈련과정을 거치고 시험을 치른 후에 통과되면 임직을 받게 됩니다. 만약 교육을 받지 않거나 시험에 불합격되면 그분들은 1년간의 유예기간을 주고 다시 교육받고 시험쳐서 임직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12월부터 매주 수요기도회 후에 피택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미 임직을 받은 중직자들도 이번에 함께 중직자 교육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중직자를 선출하고 임직하는 과정에서 피택자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아 중직자들이 가장 기본적인 것들도 모르고 무시하고 교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피택자들과 함께 교육받아서 우리교회 모든 중직자들이 정말 충성된 직분자로서 거듭나게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 투표와 중직자를 세워가는 모든 과정이 우리교회를 하나님나라로 세워감에 중요한 초석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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