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FIVE

좋게 생각하고 좋게 보고 좋게 듣고 좋게 말하고 좋게 행동합시다

담임목사 Column

 

icon-heading.png

 

 

 

조회 수 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름도 없고, 작고 가난한 나라! 조선!

100여 년 전 조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었기에 또한

그들을 물질과 기도로 동역하며 후원하는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나라는 풍성한 복음의 역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10:14)”


누군가 가서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들을 수가 없고, 듣지 못하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한 사실인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 역시 어린 시절 누군가로부터 복음을 들음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현재 구원 받은 성도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는 1900년 조선이라는 땅에 의료선교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1904년 병원을 건립하였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에비슨 박사에게 그는 “도움을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내 기쁨이 더 큽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세브란스병원을 지원하길 당부했고, 자신들의 사후에도 지원이 계속되도록 세브란스 기금을 만들었고, 대를 이어가며 끊임없이 지속적인 후원을 하였죠.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로 다시금 “선교”의 마인드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올해 모든민족교회는 국내 교회 및 기관 지원을 33곳에서 38곳으로 확장했고, 해외 선교지 24곳에서 29곳으로 확장하여 성도님들의 정성어린 헌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록 선교현장에 직접 가지는 못하나,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며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동역함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에 물질이 남아서 혹은 필요가 없어서가 아닌, 하나님의 귀한 것 주심에 감사하여 아름다운 나눔으로 헌신하는 성도들 되게 하심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고 하셨습니다.

 

이 땅에 복음이 시작된 초창기 100여 년 전을 생각하며, 복음의 빚을 진자로 이제는 그 빚을 갚고 나누어야 합니다. 그러한 삶의 일환으로 우리도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으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꿈꾸는 모든민족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많은 가정이 함께 참여하며 동역하여 하나님나라를 세워가기를 또한 소망합니다.


  1. No Image

    오순절 성령강림주일을 앞두고

    지난 목요일(5/18일)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날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을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두 가지 당부를 하셨습니다. 하나는 성령이 임하기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성령이 임하면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
    Category2023
    Read More
  2. No Image

    튀르키예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황순복권사/삼계2)

    5월 1일 오랫동안 기다렸던 튀르키예 단기선교를 출발했습니다. 코로나로 계획했던 일정이 팬데믹으로 무산됐다가, 3년 후 다시 했는데 2월 초 대규모 지진으로 위기가 있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소규모 인원인 목사님 부부, 이장오장로님 부부, 이진이권사...
    Category2023
    Read More
  3. No Image

    영어선교회를 섬기며 (이균정장립집사/영어선교부 부장)

    거제도 소풍을 다녀오는 차 안에는 영어선교회 이주민 형제와 자매들이 자국의 민속노래를 부르는 흥겨움이 차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고 소풍 가기에는 궂은 날씨였기에 실내활동 중심의 거제 해양문화관과 거제 식물원에 다녀왔습니...
    Category2023
    Read More
  4. No Image

    아기 돌봄 전도를 시작하며 (김경숙A권사 / 아기돌봄전도부 부장)

    전도위원장 이장오장로님께서 2023년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면서 아기를 돌봐주고 어머님들을 전도하는 아기 돌봄 전도를 하려고 하는데, 권사님이 맡아달라 부탁하셨습니다. 선교원, 어린이집 교사로 오랫동안 지내면서 아이를 돌본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
    Read More
  5. No Image

    2023년 4월 23일 에바다농아교회 편지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 곁에 있는 장애인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에바다농아교회 김경옥목사님이 보내신 편지를 소개합니다. 에바다농아교회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박원일목사님 그동안 평안하...
    Read More
  6. No Image

    세 왕 이야기를 읽고 (김옥분집사/경원2)

    제자훈련 행복아카데미를 통해 “세 왕 이야기” 책을 추천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세 왕 이야기를 통해 나의 연약한 내면 아이를 치료해 주셨던 것은 주님이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게 주어진 문제들을 안고 나와야 할 곳도 주님 앞이...
    Category2023
    Read More
  7. No Image

    부활, 죽음을 생명으로

    지난주 창5장의 말씀을 통해 첫인류 아담의 계보는 죽음의 계보였습니다. 그래서 아담을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낳고, 살고, 죽었더라’로 끝나고 결국 인생은 죽음의 운명 속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창5장에 에녹의 죽음을 맛보지 않은 승천 ...
    Category2023
    Read More
  8. No Image

    모드니 맘스 원데이클래스

    4월14일(금)부터 우리교회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영유아 엄마들을 전도하기 위한 ‘맘스 원데이클래스’입니다. 우리나라 저출산의 위기는 모두가 공감하는 심각한 위기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우리교회도 그대로 적용되어 우리교회의 전...
    Category2023
    Read More
  9. No Image

    26명의 학습세례자, 33명의 새가족수료자

    지난주 중직자선출 공동의회가 성령의 주관하에 은혜롭게 진행됨을 감사하며, 투표의 결과도 성도들이 성숙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서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25명의 새로운 직분자가 선출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장로 3명, 장립집사 7명, 권...
    Category2023
    Read More
  10. No Image

    직분자의 자격과 섬김

    오늘은 교회의 중직자를 선출하는 너무나도 중요한 날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교회에서 사람을 전도하고 구원하고, 양육하여 세례를 베풀고 직분자로 세우는 것은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고 과업입니다. 어떤 사람을 선출하고, 그리고...
    Category2023
    Read More
  11. No Image

    선교사들을 위한 긴급기도

    오늘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과 함께하는 선교축제를 맞아 많은 선교사님들이 우리교회를 방문하여 오전예배, 오후예배를 드리고, 각 교육부서에도 선교사님들이 함께 예배하며 선교에 대한 도전과 은혜를 나눕니다. 오늘 선교축제를 통해 우리교회가 진실로 ...
    Category2023
    Read More
  12. No Image

    교회를 세우기 위한 중직자 선출

    꽃피는 3월에 우리교회의 가장 중요한 일은 교회 중직자를 선출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사람을 세우는 일, 특별히 중직자를 세우는 일이 교회를 세우는 중요한 일입니다. 교회에 초신자들이 와서 세례를 받고, 직분을 받고, ...
    Category2023
    Read More
  13. No Image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내 백성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통탄하며 호세아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외칩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자신의 모든 유익한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며 이 모든 것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Category2023
    Read More
  14. No Image

    이번 겨울 수련회의 주제는 다시, 첫사랑이다./ 이현서 자매(청년1부)

    나는 이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로 준비하는 많은 시간을 가졌었다. 사람이나 환경을 주목하면서 본질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며 내 마음을 온전히 드려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했었다. 수련회 때 조별 모임이나 게임 등 여러 활동들을 참...
    Category2023
    Read More
  15. No Image

    태국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차동연 형제 / 청년1부)

    3달간 준비했던 우리의 태국 단기선교가 끝이 났다. 길었던 준비기간 동안 우리 단기선교 팀은 서로를 위해 기도했고, 태국을 위해 기도하면서 서로 더욱 돈독해졌다. 그로 인해 단기선교 기간 동안 서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며 선교를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
    Category2023
    Read More
  16. No Image

    말씀부흥회 주신 은혜 (곽세훈목사)

    저는 먼 타지(서울)에서 김해로 오게 되는 과정부터 하나님의 섭리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던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씀부흥회는 그 은혜의 정점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고신교단에서 좋은 설교가 어떤 것인지 모...
    Category2023
    Read More
  17. No Image

    설교의 스승, 설교의 모델

    내일부터 서울 서문교회 한진환목사님을 모시고 말씀부흥회를 시작합니다. 한진환목사님은 제가 일찍부터 우리교회 부흥회에 꼭 모시고 싶은 강사였는데 이번에 한목사님을 모실 수 있게 되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기대가 됩니다. 한목사님은 제가 신학교 시...
    Category2023
    Read More
  18. No Image

    신년 세이레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며.. (송주은 집사 / 아가페1)

    2023년의 시작을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세이레 특별 새벽기도회를 함께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벽 기도회 전날 아빠 없이 두 아이를 데리고 과연 교회차를 타고 갈 수 있을까? 아니면 조용히 혼자 다녀올까? 나와의 싸움을 하다가 잠들었던 고민...
    Read More
  19. No Image

    거룩한 첫 삽 (김애련 집사 / 다니엘기독학교 교사)

    언젠가부터 교회 안에 다음 세대가 위기라는 말이 자주 거론되었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신앙전수는 부모의 책임이라 여긴 3가정이 모여 홈스쿨을 시작했습니다. 다음 해에는 박원일 담임목사님께서 부임해 오셔서 기독학교를 준비하라...
    Category2023
    Read More
  20. No Image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구동완 목사)

    2008년 12월 7일 모든민족교회 부교역자로 부임하여 14년 1개월 동안 사역할 수 있었음이 정말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처음 부임 인사할 때는 아내와 두 아들(3살, 1살)이 함께 했었는데, 이제는 네 자녀(18살, 16살, 13살, 11살)가 되어 마지막 인...
    Category20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