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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살면서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은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특별히 목회자인 제게 목회의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은 너무나도 큰 복인데, 저는 울산교회 정근두목사님을 만난 것이 제 목회에 있어서 너무나도 큰 축복이고 도전이고 배움이었습니다. 정목사님은 제게 정말 좋은 선배이고, 동역자이고, 휼륭한 목회 멘토였습니다.

 

울산교회에서 10년 부목사 생활을 하면서 설교를 어떻게 하는지, 목회자의 자기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회는 어떤 자세로 섬겨야 하는지, 목회자의 재정관리는 얼마나 투명해야 하는지, 그리고 가정은 어떻게 세워가야 하는지, 이 모든 것에서 정목사님은 좋은 선생님이었고, 또한 좋은 모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고 아끼고 키워 가는지를 참 잘 보여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도 정목사님이 제게 많은 기회를 주시고, 키워주셔서 이 만큼 성숙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 속에도 정목사님처럼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키우는 목회를 하도록 방향을 잡아주셨습니다.

 

이번에 캐나다 목회컨퍼런스는 정근두목사님의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여행이고 컨퍼런스였습니다. 정목사님께 배우고 도움을 받으며 함께 섬겼던 각국의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서 정목사님의 사역과 삶을 다시 한 번 배우고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서 몸과 마음도 힐링 할 수 있어서 참 좋았고, 또 함께 참여한 목사님들의 사역과 삶을 배우며 다시 한 번 목회의 길을 어떻게 걸어야할지를 배우고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정근두목사님의 은퇴가 아쉽지만 평생을 충성되게 교회를 섬기다가 마지막 결승점을 통과하시는 정목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완주하고 목회의 결승점을 통과하고 싶다는 소망과, 내게 맡겨주신 교회를 위해 더 열심히 목회의 경주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성도들도 좋은 동역자로서 함께 동역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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