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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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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전도 훈련을 결심하게 된 것은 담임목사님께서 교회 무임승차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데, 꼭 나를 향하여 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때마침 전도훈련연구소에서 훈련생 모집 광고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9주 프로그램에 따라 노방전도, 금식, 기도의 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노방전도를 하면서 저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같은 길, 같은 거리였는데,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심하게 지나쳤던 장소에서 비진리를 참진리인 것처럼 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속에 울분이 올라왔습니다. 가슴속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올라오면서, 전도를 쉬면 안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계속되는 전도 훈련 가운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제 자신의 삶 속에 하나님을 얼마나 믿고 의지했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한 권사님, 집사님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겸손함과 사랑의 실천, 순종하시는 모습에서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사 52:7)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롬10:14~15)

 

전도 훈련을 통해 믿음의 형제들과 마음을 같이 하고, 뜻을 모으고, 우리는 그 순간 주 안에서 하나였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지체였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의 결단과 담대함이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아니 행복했습니다. 형제에 대한 배려와 희생, 영혼에 대한 사랑과 목마름, 모든 것이 행함과 순종으로 나타나 보였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숫자로 채워지는 전도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 됨을 기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들 가운데 부어주시는 구원의 은총과 은혜의 감격 안에서 지상 명령인 복음 전파를 멈추지 않고, 계속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고 지켜주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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