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9일 금요일

by 주니맘 posted Feb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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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1-02-19
설교자 박수민 전도사

오늘도 어김없이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본문의 말씀에 이어서 오늘 말씀에서도 유대인과 예수님과의 설전은 계속 됩니다. 단순히 그냥 설전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수위가 점점 더 심해집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그들의 영적인 귀머거리 상태를 지적하시자, 이에 대해 제대로 답변할 말이 없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은 할 말이 없자 이제는 욕을 하는데, 자기들이 알고있는 말들 중 가장 치욕적인 말들을 합니다. 이들은 이성적으로 대응할 말이 떨어지자 예수님께 욕설까지 하며 비난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입니다.

끈질긴 이 설전의 내용들을 보면 마치 어른과 아이들의 대화와 같아 보입니다. 유대인들의 어리석은 질문과 트집에 예수님은 한결같이 오직 그분의 존재와 사명을 선포 하십니다.
예수님은 본인의 사명을 정확하게 알고 계셨기에 현명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이끌림 받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는 오늘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어떤 상황과 모욕 속에서,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의 질문과 트집에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만을 붙들고, 이를 삶으로 드러내는 우리 모든민족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