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8일 목요일

by 주니맘 posted Apr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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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1-04-08
설교자 박수민 전도사

추운 겨울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고,
생명이 싹트는 따스한 봄날을 준비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난 주일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지상 최대의 역전 사건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겉보기에는 도저히 희망이 없어 보이고, 소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이더라도, 예수님의 부활사건으로 모든 판세는 대역전 되었습니다. 슬픔과 절망이 아무리 크게 다가온다 할 지라도, 예수 부활사건 하나만있으면 모든 상황은 역전되고, 슬픔과 괴로움의 크기를 훨씬 넘어서는 희망과 새 역사가 시작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 또한 시작의 분위기는 영 밝지 못합니다.바로 이때, 우리 하나님은 한 가정을 준비하시고 일으키셔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준비를 하십니다. 역전 스토리를 준비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때로는 지나치리만큼 가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 이유도 모른채 그 상황에 처하게 되면 절망과 소망 없음에 의욕은 사라지고 삶의 이유조차 잃어버릴 정도로 실망감이 내 온 정신을 지배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나의 기도처럼, 통회하며, 하나님 앞에 내 영혼을 토해내며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우리의 그 어려움, 절망감 하나님께 맡깁시다. 모든 것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의 모든 싸움을 하나님께 맡기면, 남은 우리 생애의 싸움들, 우리가 도저히 싸워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일들도 하나님이 대신 싸워 이겨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 어떤 상황과 모욕, 절망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만을 붙들고, 이를 삶으로 드러내는 우리 모든민족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