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Dec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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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1-12-20
설교자 황지훈 목사
성경본문 눅 1:5~25절

할렐루야~ 오늘도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한주는 성탄절 관련 본문으로 말씀을 나눕니다.

본문은 눅1:5-25절말씀으로 세례 요한의 출생을 예고하는 본문입니다.

경건한 제사장이었던 사가랴가 성전에서 분향하고 있을때,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하게 될 것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믿지 못해서 세례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벙어리가 되는 벌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가랴의 기도에 응답해주셨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자식을 낳지 못해서 기도하는 부모가 많이 있었을 텐데..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가랴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자식을 주신 이유가 뭘까요?

그가 바른 삶 위에서 기도를 드렸기 때문이니다.

본문을 보면,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것이 사가랴에 대한 소개입니다.

성경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었고, 의로운 삶을 살았다고 밝힙니다.

주의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없이 행하였다고 합니다(6절).

그러한 사가랴의 바른 삶 위에서 드린 기도가 응답된 것입니다.

그 기도는 세례 요한이라는 아들로 열매를 맺었고, 그는 오실 메시야의 길을 예비했고,

마침내 온 우주가 기다리던 그 길을 통해 주님이 오십니다.

여러분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기 위해서는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의 삶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의 말씀대로 살면서 무엇이든지 구하면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나의 간절한 소망이 말씀대로 사는 나의 의로운 삶과 이어질 때,

구하는대로 이루어지는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경건한 삶을 살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