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1일 수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Dec 22,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일자 2021-12-22
설교자 황지훈 목사
성경본문 눅 1:39~56절

오늘도 우리의 생명을 하루 연장시켜주시고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눅1:39-56절말씀입니다.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서 임신사실을 알게 된 마리아는 많이 당황하고 무서웠을 것입니다.

그래도 마리아는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말하며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받아들인 후에 재빨리 산골로 올라갑니다.

천사를 통해서 엘리사벳도 임신했고, 벌써 6개월이나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아 도무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엘리사벳이 임신했다면,

자기에게 일어난 일도 사실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앞에 도착하자 복중에 태아가 요동치고 엘리사벳이 성령이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기 시작합니다.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42절)

왜 성령께서 엘리사벳을 통해 마리아가 복되다고 축복해주실까요?

비천한 마리아가 메시야 예수님을 잉태했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그녀의 믿음 때문에 복되다 선포하는 것입니다.

45절에 보시면,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그렇습니다. 복된 사람은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46절부터 나오는 마리아의 찬가만봐도 마리아는 아직 예수님을 낳지는 않았지만,

마치 예수님을 낳은 것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정말로 믿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고백하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주님께서는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고, 반드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오늘도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