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2022년 5월 6일 금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May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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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2-05-06
설교자 구동완 목사
성경본문 행 7:44 ~ 8:1a

샬롬~! 오늘도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행전 7:44~8:1a입니다.
스데반의 설교 마지막 부분과 스데반의 순교 장면입니다.

먼저 스데반 설교의 마지막 부분은 성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스데반은 여호수아, 다윗, 솔로몬을 통해 성막이 어떻게 성전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를 말합니다.
그러면서 스데반은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요 제사드리는 곳이지,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정착하여 머무시는 곳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당시 유대인들의 성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책망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성전을 마치 하나님처럼 여기며 숭배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성전에만 계시는 분으로 제한하며, 잘못된 신앙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참 성전으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오히려 예수님을 성전 모독죄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것입니다.
우리도 늘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생활이 종교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늘 깨어 기도하며 성령 충만할 때 하나님의 뜻대로 복된 신앙생활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데반이 그들의 죄를 지적하며 책망하자 그들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들이 스데반의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았다고 합니다.
사도행전 2장 37절에는 똑같은 상황에서 회개하고 돌이켰던 자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을 듣고 찔림을 받을 때 회개하고 돌이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정반대로 분노하며 더 큰 죄악을 저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스데반은 그들에게 순교를 당합니다.
그런데 스데반이 죽음의 순간에 어떻게 합니까?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스데반은 예수님처럼 먼저 자신의 영혼을 주님께 맡기고,
자신을 죽이는 자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우리도 스데반처럼, 사도 바울처럼 살아서도 예수님을 본받고,
죽음의 순간에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제목>
1. 늘 깨어서 기도하며,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말씀을 통하여 마음에 찔림을 받을 때, 즉시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스데반처럼, 사도 바울처럼,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4. 5월에 성령 충만을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5. 오늘 있을 금요기도회를 위해서